정읍신문
(주)엔엑스, 북면 농공단지에 둥지를 틀다

디스플레이용 필름 생산, 2015년 매출 3,000억원 목표

최근 전자소재부품분야의 핵심제품으로 떠오르는 각종 광학용 보호필름, 기능성필름을 생산하는(주)엔엑스가 지난 8일 정읍농공단지 북면에 위치한 엔엑스 본사 사옥에서 전라북도 송완용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장과 기업체대표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주)엔엑스 변기호 회장, 정무부지사, 정읍시장 등 6명이 테잎컷팅을 하였고, 변기호 회장 기념사, 정무부지사․정읍시장 축사, 공장현장방문 순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송완용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주)엔엑스의 CEO는 우수기술을 확보하여 기능성 필름이 전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주 실 것을 당부 했고, 道에서는 (주)엔엑스가 전자부품 소재산업분야에서 전국 중견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주)엔엑스는 LG전자(주) 연구원 출신인 이준규 대표의 COATING SOLUTION 개발 기술과 디스플레이용 점착 테이프류 특허와 제조기술을 보유한 (주)모두테크와 나노코팅기술을 보유한 (주)엔엑스와의 기술적 결합을 통한 디스플레이용 필름을 생산 목적으로 하는 회사이다.

지난 2008. 7월에 설립하여 2009년 4월에 정읍시 북면 한교리 소재 북면 농공단지에 1,100평 규모의 토지에 880평 규모의 클린룸 시설 등을 착공하여 지난 7월 본사 사옥을 포함한 공장 건물을 준공하였고 9월에는 COATING SOLUTION 최신설비 3기의 SETTING을 완료하여 코팅필름 생산을 시작하여 보호필름․반사방지필름․필터필름․하드코팅필름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주)엔엑스는 변기호 회장(57세), 이준규(33세)․강신욱(36세) 대표이사가 경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비록 소규모로 출범했으나 2010년에는 매출 1,000억원, 2015년에는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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