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회장,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서 주장
전북지역 상의 회장단,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이제 세계에서 새만금을 바라봤을때 경쟁력이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이런 면에서 볼때 호남과 서해안 고속도로, KTX,광주광역시와 인접해 있는 정읍이 새만금 배후중심도시로 육성돼야 한다”
전북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4명)이 전북출신 국회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전북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읍상공회의소 김인권 회장이 새만금 배후중심도시와 관련 국회의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전주상공회의소 김택수 회장 등 전라북도 상공회의소 회장단 일행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모 음식점에서 정동영, 유성엽의원과 신건, 조배숙, 김춘진,강봉균,정세균,이강래,최규성,장세환,이춘석 의원 등 전북출신 국회의원과 김완주 도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김인권 회장은 “다가올 새만금시대에 배후도시로 전주나 군산은 규모가 적은 만큼 광주광역시와 인접해 있는 정읍시를 새만금 배후중심도시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전북출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세계가 새만금을 바라봤을때 새만금의 배후도시로서 주변 인프라가 충분한 정읍이 배후도시가 되어야 새만금을 국제적인 새만금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읍상공회의소 김인권 회장은 또 새만금 신항 건설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광주지역의 물류가 지리적으로 여수나 목포항보다 새만금 신항을 이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읍이 새만금 배후 중심도시로 육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참석 의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개별적으로 몇몇 국회의원을 만나 정읍시의 국가예산 확보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주도록 간곡히 당부했다.
김인권 회장은 또 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공회의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북도민들 역시 모든 사업관련 예산을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메달릴 것이 아니라 지역을 떠나 각 위원회별 국회의원을 찾아 설명하고 요청하는 것이 훨씬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전북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전북유치와 새만금방수제공사 지역업체 50%로 참여확대,군산공항 확장 및 국제선 취항,항소법원 신설,법원공탁금 보관은행 지정을 위한 예규 개정 등 전북지역 현안들의 조속한 해결과 2010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건의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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