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금 지급 69%, 작년대비 28% 증가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는 2010년 설 연휴(2월13일 ~ 2월 15일)를 앞두고 관할지역(정읍·김제·고창·부안)에 있는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 연휴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설 연휴 휴무기간은 3일 휴무가 69.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4일 휴무 19.2%, 5일 휴무가 11.5% 등으로 각각 나타났으며, 연휴기간 동안 공장가동 여부에 대해서는 84.6%의 업체가 미가동 할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을 일부 가동하는 업체는 15.4%로 그 이유로는 주문량 및 납기일준수를 위해 가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 상여금 지급 여부와 관련해서는 지급 한다는 업체가 69.2%, 지급 안한다는 업체가 15.4%로 작년수준에 비해 약 28%나 지급업체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급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기본급 대비 50% 지급한다는 업체가 66.7%로 가장 많았으며, 100% 지급은 33.3%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는 곳은 15.4%로 조사됐는데, 그 이유로는 사규에 의거 정기상여금만 지급한다는 업체가 75.0%, 매출액감소가 25.0%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경기침체로 인한 체불임금 여부와 관련해서는 11.5% 정도가 체불임금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직원들의 귀향을 위해 교통편 제공 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 업체의 96.2%가 교통편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각각 나타났다.(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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