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을 대표해 날로 쇠퇴하고 있는 재래시장을 살리고 문제를 해결해 보다 활기찬 시장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정읍시 상교동 출신으로 정읍제1시장에서 40년간 점포를 운영해 온 안영만(64세) 번영회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사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5년간 제1시장 번영회장을 지내고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정읍지회장을 역임한 안영만 회장은 “시민들이 재래시장을 찾는데 느꼈던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예전과 같이 활기찬 시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대형마트에 못지 않게 친절하고 질좋은 제품으로 고객을 맞이하도록 모든 상인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영만 회장은 이와 함께 그동안 정읍시가 재래시장 살리기에 많은 예산을 투자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많은 투자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의 생각은 아직 미흡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만큼 이런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재래시장 출신으로 처음 시의회에 진출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사선거구 출마를 준비중인 후보들과 민주당 경선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맞서볼 생각이라는 안영만 회장은 전북과학대학 영상학과를 졸업하고 초당대학교 사회체육학과에 진학할 정도로 다방면에 관심을 갖고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안영만 회장은 “사회에 봉사하고 신뢰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2009년에는 은하아파트 통장으로 활동하며 정읍시와 한마음이 되어 경제발전에 초석이 된다면 온 몸을 바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