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건강상식


정읍신문


양파 포도주는 당뇨병 정력감퇴 기침 생리통 심장병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생양파를 포도주에 담아 그 포도주를 먹는 양파와인은 유럽에서도 즐겨 이용되는 약용술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가 있다.
양파에는 혈액속의 당분과 악옥콜레스테롤을 제어하는 효능이 있고 당뇨병의 개선과 예방 동맥경화등 심장병의 원인을 제거해주는 성분도 있다.
이러한 유효성분을 포도주에 담가 추출해서 마시는 약이 바로 양파포도주인 것이다. 최근 프랑스인이 다른나라 사람에 비해 심장병에 적게 걸리는 원인이 적포도주를 많이 먹기 때문이라는 발표가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양파포도주의 혈행을 좋게 하는 기능은 감기와 생리통의 해소에도 도움을 주며 정력증강 효과도 뛰어나다고 한다.
양파포도주는 2~3일간 담가두는 것만으로 완성된다. 물을 타서 묽게 하거나 다른 과일을 갈아 즙을 넣는등 기호에 맞게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만드는 법은 양파 1~2개 빨간 포도주 5ml에 양파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음 유리용기에 양파를 넣고 포도주를 붓는다. 뚜껑을 덮고 밀폐해서 차고 어두운 곳에 2~3일간 재운다. 완성된 양파포도주를 1루에 2번정도(1회50ml)마신다.
양파식초는 치매 두통 변기 머리가 무거울 때 마신다. 양파에 식초를 넣어 마시면 식초의 성분까지 효율적으로 얻을 수가 있어 좋다.
식초에는 아미노산 류와 구연산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유기산이 들어있다. 이러한 식초의 성분이 양파의 성분과 더불어 몸의 신진대사를 좋게 하고 두통과 머리 무거움을 해결 해 주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양파 식초는 혈액을 알카리성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피로를 빨리 풀어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역할을 한다.
양파 식초는 변비도 해소 시켜주는데 이는 양파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의 섬유질과 식초의 산이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양파를 보존할 수 있는 기간에 한계가 있지만 식초에 담가두면 부패를 막을 수 있어 오랫동안 보관해도 무방하다.
양파 3개에 양조식초(쌀식초)약50ml에 담근 후 1주일~10일정도 차고 어두운 곳에 놓아둔다. 하루에 50g정도씩 먹는다.
- 황택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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