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병충해 방제, 이제 농협에 맡기세요.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달 23일(금)부터 124개 영농회 6천여 농업인조합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농가생산비 절감과 극심한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나서고 있다.
정읍관내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벼 병충해 방제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병충해의 확산방지와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무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벼 병해충 방제작업시 농약살포로 인한 농약 중독 우려 등이 있기에 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유남영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농업인의 편익을 증대 시키고자 무인항공방제기를 도입 지원하게 되었으며,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혜택을 주는 것과 동시에 쌀의 품질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농작물 바로 위 낮은 고도에서 살포하기 때문에 방제효과가 뛰어나고 약25%정도의 농약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방제면적은 약 5천2백만㎡(75만평)에 예상방제비용은 약 1천5백만원으로 정읍농협에서 전액 부담하여 실시하며, 방제신청은 희망일 1주일 전에 정읍농협 경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읍신문

정읍농협하나로마트 개점11주년
대형유통업체와 차별화,상생경영 초점

정읍농협하나로마트(조합장 유남영)가 개점한지 11주년을 맞았다.
1999년 8월19일 개점한 정읍농협 하나로마트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경제 지킴이로써의 충실한 역할을 해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 코너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농산물의 산지 직거래를 확대하고 농산물의 등급화와 규격화등을 통해 일반 대형유통업체와는 차별화된 운영을 해온 것이 그 특징이다.
또한 가장 주목해야 될 점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상생경영이 눈에 띈다. 올해로 창립 11년을 맞은 하나로마트는 재래시장 및 영세상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상생경영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하였으며, 수익전액을 농업인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투자하므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대형마트와 경쟁구도를 통해 하나로마트의 진면목을 다시 보게 되었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대다수다.
유남영 조합장은 "6천여 조합원과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고개숙여 감사 드린다"며 "저렴한가격, 최고의 서비스, 최상의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로마트는 11주년개점기념 행사기간동안 방문고객들에게 LED TV 47인치, 에어컨, 대형냉장고와 김치냉장고등 푸짐한 경품과 사은품을 지급한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