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장, 캐나다 방사선학술대회 참석 성과 관심

이준화l승인2011.06.17l수정2011.06.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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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김영진 소장의 요청으로 이뤄져
자치단체장으로는 이례적 참석,투자협약 결과는 미지수




김생기 정읍시장과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연구원 일행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서 열리는 국제방사선가공학회와 몬트리올 한인회 방문을 위해 출국함에 따라 방문에 따른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시장의 이번 캐나다 출장에는 박용만 첨단산업과장과 최창기 첨단산업담당이 동행했으며,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에서는 김영진 소장을 비롯해 13명의 연구원이 함께 했다.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연구원들은 이 기간동안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방사선학회에 참석해 10명이 논문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생기 시장은 6월 13일 오전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회 사무실에서 정장호 한인회장과 임원들을 만나 한인회의 정읍시 투자유치 및 경제교류 협력을 논의한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장호 한인회장과 경제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기업가중 한국 투자 희망자를 파악하고 한인회 교류단을 구성해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오후에는 퀘벡대학교 방사선조사센터를 방문해 조사시설을 견학하고, 오후 6시에는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국제방사선학회 리셉션에 참석했다.
다음날인 14일에는 힐튼호텔에 정읍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국제방사선학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실시하고, 2014년 국제방사선학술대회 한국 유치를 홍보한다.
15일 낮 12시에는 토론토 한인상공회의소에서 토론토 한인회장과 무역협회장,기업인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 및 성공한 한국인 정읍투자유치 행사를 열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10시에는 오타와시 한국영사관을 방문해 기획재정부에서 파견된 최호천 재정관을 만나 캐나다 전체 한인회와 정읍시 투자유치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고, 토론토를 거쳐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
정읍시는 김시장의 이번 캐나다 방문을 통해 방사선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우수사례 벤치마킹,글로벌 기업가들에게 정읍시의 첨단과학산업 인프라를 홍보해 글로벌 기업유치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방사선 비발전분야의 비전에 대한 이해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김시장의 국제방사선가공학회 참가와 한인회 방문을 통한 투자유치 교류협약 체결에 대해 선뜻 납득하기 힘들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캐나다 몬트리올 방문 계획은 당초 정읍시가 세운 것이 아니라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김영진 소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지면서 한인회와의 교류협약 등의 일정은 급조된 인상을 들게 한다.
해외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문이라면 정읍시가 오래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했어야 하지만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 기업들도 입주를 꺼리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소도시인 정읍에 투자할 기업이 있을지 의구심을 갖게 하고 있다.
김 시장이 세계방사선학회 참석차 캐나다 방문과 관련 정읍시 관계자는 “세계방사선학회에 참석해보면 향후 방사선관련 산업과 학계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며 “이를 통해 정읍시의 3대 국책연구소중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의 연구 방향과 향후 지원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방사선가공학회 학술대회에 자치단체장이 참석하는 것은 거의 드문 상황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읍시장으로서 5년여 만에 첫 해외 출장에 나선 김 시장이 이번 행보를 통해 어떤 성과물을 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준화 기자)

이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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