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케이옥시(주)-정읍방사선연구소 공동연구물
먹는 물과 정수기,농축산분야,수산․하수종말 처리장 적용
(주)정읍신문

정읍시 신정동 소재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RFT실용화센터에 입주해 있는 벤처기업인 지케이옥시(주) 유상열 대표가 연구소 정인하 박사(방사선공업환경연구부)와 공동으로 세계적으로 유일한 ‘나노 산소수’를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게 되어 화제다.
RFT실용화 연구동에 입주해 있는 지케이옥시(주)와 정인하 박사팀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1㎖ 당 200억개 이상을 물에 산수소 및 수소수를 초 고농축화 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국내는 물론 해외 판매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전망된다.
이들은 특히 세계 최초로 자연생물 소재를 활용한 고농도 산소수와 수소수 나노버블화를 실현했다고 밝히고, 먹는 물 산소정수기와 수소수정수기,식음료분야,농축산분야,수산양식분야,의료분야,녹조 및 적조제거분야,하수종말 처리장,하우스재배농가 등에 적용된다.
지케이옥시(주)와 정인하 박사팀은 1천254년 물의 역사를 지닌 정읍시 지자체 수익사업 및 홍보를 위한 ‘단풍미인 샘골수 공장건립을 위한 제안서’를 정읍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케이옥시(주)측은 고농도 산소수 및 수소수 나노버블화 실현 원천기술을 활용해 ‘샘골수’를 생산할 경우 정읍시 홍보효과와 가치가 매년 1천 200억원에 달하고, 정읍시에 년간 100억 이상의 수익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원 마련 및 운영 방안으로는 △정읍시가 전액 출자해 지방공기업 설립 직접 경영안과 △정읍시 전액 출자후 기업체 위탁 운영 △정읍시와 기술 보유 업체의 3:7 투자 형태의 공동 운영 등을 제안했다.
한편, 산소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석학들의 논물이 일본 등지에서 대거 발표되면서 기능성 먹는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정읍시에 ‘샘골수’ 수익사업 제안

(주)정읍신문

지케이옥시(주)는 ‘나노 산소수’의 특허 기증을 통해 ‘샘골 나노 산소수’,‘나노 수소수’를 생산 자원화 해 정읍시의 수익사업화 할 경우 시 발전 재원과 물 축제의 메카로 자리매김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정읍시에 ‘샘골수’ 공장 건립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 유상열 대표는 관련법에 따라 지방공사를 설립해 직접 경영하는 등의 세가지 운영 형태를 제시했다.
보유기술의 이전은 특허법 제99조1항에 ‘원천기술 공동특허의 경우 국책연구기관과 기업의 공동 특허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업이 그 특허전용 실시권 또는 통상 실시권을 대여하지 않는 한 공동특허 보유기업이 직접 운영할 경우 기술이전료를 지급하지 아니한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정읍시가 이같은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한국원자력연구소와 지케이옥시(주) 지분율 전액과 기술이전료를 포기하고,기본적인 매출액의 3% 지급을 희망하고 있다.
유상열 대표는 “정읍시는 전국의 지자체중 유일하게 물의 지명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먹는 물 기능성 샘물을 소재로 ‘단풍미인 샘골 산소수’와 ‘단풍미인 샘골 수소수’의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청정이미지 정읍의 자원을 활용할 경우 정읍시의 수입 재원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생수시장의 규모는 4천400억원 정도로 매년 10%이상 신장하고 있으며, 세계 생수시장은 3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해 있다.
지방공사를 운영해 성공을 거둔 제주도이 경우 농심 삼다수를 설립하고 농심에서 위탁 판매를 맡고 있다.
책임연구를 맡아 진행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인하 박사는 “고농도 산소수와 수소수 나노버블화를 통해 생산되는 기능성 먹는 물은 기존 생수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라며 “저비용 고효율 천연소재를 활용한 나노(Nano)기포 발생장치를 이용한 생산방식을 구축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로 기술적용이 용이해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지케이옥시(주) 유상열 대표는 정읍시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정읍시에 년간 200억원 이상 수익금을 환원하고, 지역대학생 해외 인턴십 사업,정읍사랑 및 도민회 지원사업,소회계층과 사회복지 지원사업,정읍에서 개최되는 물 축제를 극대화하는데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케이옥시(주)측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전 진행 상황을 보면 (주)진로소주와 홍콩의 투자자,롯데,쿠쿠(주),군산시,원광의대 진단방사선학과 등에서 기술이전 관련 협의가 진행되거나 이전요구를 받은 상태이며,일본으로부터 매월 1천만병(500㎖) 납품 협약을 체결해 생산라인을 증설할 경우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도 코카콜라 본사가 위치한 미국 애틀란터를 방문해 기술이전을 위한 2차례 미팅을갖는 등,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지케이옥시(주)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자연생물 소재를 활용한 고농도 산소수,수소수 나노버블 적용 제품에 대한 성공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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