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읍신문

정읍시의회가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서주시 인민대표회의와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정읍시의회 김철수 의장과 의장단 일행은 지난 2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우호협약 체결을 위해 정읍시 자매도시인 중국 강소성 서주시를 방문했다.
지난 27일 가진 협약식에는 정읍시의회 김철수 의장과 정병선, 유진섭, 장학수위원장, 정일환의원과 중국 강소성 서주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유충달 주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시의 우호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평등호혜원칙의 기초위에 공동번영, 우의강화 등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이해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경제, 과학기술, 교육, 문화 등 다방면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했다.
김철수의장은 “이번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계기로 의회입법을 포함한 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동반자 관계로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와 서주시는 1994년부터 우호교류를 실시해오다 지난 2000년 9월 27일에 북경에서 공식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