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설 연휴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 조사’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는 2012년 설 연휴(1. 22 ~ 1. 24)를 앞두고 관할지역(정읍․김제․고창․부안)에 있는 13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 연휴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휴무기간은 4일 휴무가 4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3일 휴무 32%였으며, 기타로 2일 휴무하는 업체도 나타났다.
평균 연휴 일수(3.9일)는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며 지난해(4.8일)보다 하루정도 줄어들었다. 연휴기간 동안 공장가동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에 참여한 모든 기업이 휴무기간 동안에 가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상여금 지급 여부와 관련해서는 지급 한다는 업체가 64%, 지급 안한다는 업체가 14%로 작년수준에 비해 지급한다는 기업이 약 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급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기본급 대비 20%~30% 지급한다는 기업이 50%로 가장 많았으며, 100% 지급은 36%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는 곳은 14%로 조사됐으며, 그 이유로는 사규에 의거 정기상여금만 지급한다는 업체가 50%, 연봉제 실시로 지급하지 않는 기업이 25%순으로 나타났으며, 관내 기업 중 체불임금 여부와 관련해서는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에는 체불임금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직원들의 귀향을 위해 교통편 제공 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 업체의 전체가 교통편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각각 나타났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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