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규모화사업과 생산기반조성,소외계층 나눔도 주력
지역자원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어촌지역개발사업

(주)정읍신문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김형규 지사장은󰡒농업인에게 소득과 희망을 주는 정읍지사󰡓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일등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정읍지사는 금년에도 관내 수혜면적 1만39ha를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운용함으로써 농업인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영농기철 자연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정읍지사의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는 고령 농업인의 노후를 보장해 드리는 농지연금사업을 비롯한 농지규모화사업, 농촌지역을 안정된 복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및 농업생산기반조성․정비, 물관리기반시설 현대화를 위한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나눔경영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샘골희망나누미봉사단“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장애우, 시설복지단체인노인회,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결혼식 올려주기등 불우한 이웃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나눔사랑을 적극 실천해 주민들로 부터 신뢰받는 일등공기업으로 만들 방침이다.
-농지의 효율적 이용및 영농규모확대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농규모화사업으로 지난해의 경우 △규모화사업은 농지매매 60억원, 임대차 9억원, 경영이양직불보조금 26억원, 과원규모화 2억원, 경영회생 40억원, 신규사업인 매입비축사업은 20억원 농지연금 13건 가입 등 총 152억원을 집행하여 목표대비 110% 초과달성했다.
△경영이양직불보조금사업은 농업관련 보조금은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주로 지급 되는데 경영이양직불보조금만은 농지소유주에게 지급된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자경이 어려운 부재지주가 계속 농지를 소유 하려면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에 일정 수수료(8~12%)를 납부하고 임대 하면 농사를 직접 짓지 않아도 소유주가 경작하는 것으로 인정되어 불이익을 받지 않기 때문에 농지은행에 논을 맡기는 사람들이 최근 들어 많이 늘고 있다.
△또 하나의 농지은행사업인 경영회생지원사업도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는 농지은행에 농지를 매도하여 부채를 상환하고 매도한 농지는 다시 임차하여 영농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매권이 보장되는 특징이 있다.
지원대상은 금융 ․ 공공기관에 부채금액이 3천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3년중 농업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율이 50% 이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70세이하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농지연금사업은 최근들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지매입비축사업과 농업인의 노후를
보장해주는 농지연금사업이 있다
지원대상 농업인 요건은 부부 모두 65세이상, 영농경력 5년이상, 소유 농지 총면적이 3만㎡이
하이며, 지급방식은 종신형, 기간형(5, 10, 15년)으로 지급되며, 대상농지는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고 있는 농지를 말한다
△농지매입비축사업 대상농지는 농업진흥지역안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인 농지로서 매입대상자는 이농․전업, 은퇴, 경영규모 축소 농업인, 1ha이상 집단화된 농지소유 비농업인, 농지매매사업 지원받은 전업농 중 65세이상 은퇴자가 해당되며, 가격결정은 감정평가 가격내에서 결정한다.
생산기반정비사업 시행으로 농업인 소득증대및 영농편익도모를 위해 농촌용수개발사업과 배수개선사업, 경지정리사업, 기계화경작로 확․ 포장사업, 저수지 둑높이기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농업용수관리 과학화 및 노후 기반시설 개보수로 영농여건 현대화를 통해 완벽한 재해대비 및 안정적 수자원관리,효율적인 시설관리로 고객감동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업용수 공급시설 144개소(저수지 27개소, 양배수장 37개소, 취입보 54개소, 집수암거 8개소, 관정 18개소등) 점검과 보수, 과학적,상생적 수질관리를 위해서 수질오염 감시활동 및 수질관리 협의회를 구성하고 중점 수질관리 저수지 고부(석우제)를 지정, 등급별 수질관리로 양질의 농업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시스템화 해가고 있다.
공익적 기업역량 집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따라 국정과제에 동참하고 농촌지역 농한기 일자리창출에 기여 하고 사업비 1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고용창출효과 (연인원 1천280명)를 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자원의 종합적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어촌지역개발사업 추진과 태인면 소재지 종합정비(70억) 및 산외면 소재지 종합정비(70억), 황토현 권역단위 조합정비(45억)등을 금년도 신규지구 지정 추진할 예정이다.
태인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그동안 시행해온 칠보면 태산선비권역 및 신태인읍 백연권역단위(현재 시행중)개발사업에 이어서, 정읍시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읍.면단위 개발사업(종전의 정주권 개발사업)이다.
2012년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농산어촌개발사업은 90개 지역으로 이 가운데 82%인 73개를 한국농어촌공사가 일괄수탁(기본계획부터 시공까지) 시행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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