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호 취재계획 토론 이어 라오스 돕기 헌 옷 수거 성과 설명
김태룡 대표,가칭 파랑새 컨벤션호텔 건립 계획과 추진방향 밝혀
정읍 발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컨벤션호텔 공익적 차원 추진키로

(주)정읍신문

본보 후원 5개 단체 확대 회장단 회의 및 제 1130호 편집위원회 회의가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본보 김태룡 대표이사를 비롯해 펜클럽 임채봉 회장,편집위원회 김인권 최동섭 공동대표,독자위원회 배정저 위원장,국제민간교류협회 한영호 이사장,,파랑새산액회 백준수 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회의는 이준화 편집국장이 1130호 취재계획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130호에는 지체장애인으로 오석을 이용해 그림과 초상을 조각하는 공석연씨 소개와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산업단지내 악취 발생 업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촉구하기로 했다. 또한 국도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북면과 태인 인근 주변을 지날때 발생하는 악취에 대해서도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정치색이 짙은 대규모 산악회로 인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내 산악회들이 회원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거론됐다. 또한 국책연구소 연구원들의 근무실태와 지역내 거주여부,정읍시와 전북도의 각종 지원책에 비해 연구원측의 자체 노력 여부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중앙도서관 건립후 효율성 확보를 위한 노력과 도서관운영위원회 건의사항, 개선되지 않고 있는 노상적치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추진,호남고속철도 정읍역사 신축을 위한 업체 선정과 향후 시설 등에 대한 보도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 졸업후 우수대학 진학생들이 지역내 기여도는 어떤지 파악해 보도하기로 했다. 특히 타지 우수학생을 영입한 경우 이들이 어느 지역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지도 분석해 학교의 명예만을 위한 무차별적인 외부 학생 영입을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또한 일부 교사들의 과외 여부에 대한 보도 여부를 두고는 위원들간 이견이 제기됐다. 선량한 교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가족과 당사자 학생들을 어려움에 빠뜨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실 확인을 거쳐 신중하게 보도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 편집위원회 김인권 공동대표는 "편집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실이 기자들에 의해 왜곡되지 않도록 내용의 확인이 필요하다"며 "위원들의 의도와 논의 방향에 맞지 않게 보도될 경우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부사랑치과 이주원 원장이 김태룡 대표이사로부터 제11대 편집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국제민간교류협회 한영호 이사장은 지난 1일 정읍시청 잔디광장에서 실시한 라오스 국민돕기 헌 옷 수거 행사에 정읍신문 후원 5개 단체 회원들과 정읍시 공무원노조,정다운병원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 성공을 거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행사내내 자리를 지키며 옷 수거에 노력해 준 이진섭 고문과 류종삼 전 이사장,이광목 원로회장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이사장은 "당초 이렇게 많은 동참과 관심을 기대하지 못했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행사에서 1톤 트럭 2대 분량의 헌 옷이 수거돼 조만간 라오스에 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태룡 대표이사는 본보 창간 23주년 기념행사장에서 밝힌 가칭 '파랑새 컨벤션 호텔' 건립 사업 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컨벤션 호텔이 무엇보다 정읍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 만큼 다목적 시설로 휴식과 세미나,레저 등 관광 유동인구를 불러 들일 수 있는 공익적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밝힌 사업의 규모는 호텔 객실 150베드 전후로 실내에는 소규모 수영장과 사우나시설,찜질방 등이 계획됐고, 실외에는 전천후 수영장을 겸한 스케이트장,소형 룸과 연계한 세미나실과 연회장,특산품 판매코너,신문 방송 운영시설과 휴게실,편의시설,주차공간 등이 들어선다는 것. 이를 위해 정읍출신 의인 100인을 확보해 1인이 1구좌(1인 1억원) 기부자는 건물 내부에 기부액수와 얼굴을 영구 보존 부착하고,재능기부 형태로 건축과 땅 기부의 지분 투자를 유도하고,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치권 연대는 물론 정읍시와 MOU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전국 중소기업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운영은 주식회사나 협동조합 체제 등을 검토중이다. 김태룡 대표는 이를 위해 정읍출신 각계 인사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는 김태룡 태표이사,펜클럽 임채봉 회장,이광목 원로회장,이진섭 고문,편집위원회 김인권 최동섭 공동대표,김일중 소장,김온 약사,김종호 원장,이주원 원장,이상영 대표,박종근 소장,독자위원회 배정자 대표,한순영 전 위원장,정일환 전 위원장,김재조 고문,김봉임 고문,국제민간교류협회 한영호 이사장,류종삼 전 이사장,파랑새산악회 백준수 부회장,이준화 편집국장,이창우 기자,손보람 기자 등이 참석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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