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내 각종 공사현장 ‘공사실명제’도입 우선돼야
정읍역사 신축 관련 규모와 고객 편의시설 검검 필요


(주)정읍신문

정읍신문 5개 후원단체 회장단 회의 및 1134호 편집위원회 회의에서는 186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된 백제가요 정읍사관광지조성사업 소싸움경기장 조성 관련 문제가 거론됐다.
▷위원들은 이날 백제가요 정읍사관광지조성사업에 대해 시정질문을 벌인 정일환 독자위원회 전 공동대표가 질문 내용을 설명하고, 정읍시가 의회의 승인을 얻어놓고 2년이나 사업을 사장시켰고, 향후 김 시장이 야인으로 돌아간 후에도 책임질 수 있을 정도 자신이 있는 사업이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또한 상설소싸움경기장은 청도의 경우 매년 40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먹거리센터 부지를 매입해 추진하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각종 사업들의 경우 지방비를 50% 부담토록 되어 있는 만큼 자치단체장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를 세심하게 분석해 공모 참여여부도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다른 위원은 정읍시가 추진중인 서울장학숙 문제에 대해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를 확인 보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창은 물론 인근 지역의 장학숙 운영 내용과 향후 효율적인 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지적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가 2천850여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추진중인 조선왕조실록 발굴 보존사업의 경우는 발굴 장소 등이 전국 관광지화 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역사교육의 장으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최근 (구)태양백화점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고가의 물품을 판매하고 있어 새암로상가번영회 회원들이 항의 시위를 추진하는 움직임과 관련해 적법성 여부를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특히, 도심내 각종 도로공사의 경우 준공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맨홀 뚜껑이 맞지 않거나 침하되는 경우가 많다며, 정읍시 관련부서의 정확한 관리 감독과 함께 ‘공사실명제’ 정착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위원들은 “정읍시가 공사후 관리감독은 물론 철저한 공사가 가능한 ‘공사실명제’도입을 미루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대충 공사를 마무리한 후 하자보수기간이 지나면 나몰라라 손을 놓은 업자들의 근성을 고치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한 점검과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최근 정읍역사 신축 시공사로 쌍용건설이 선정된 것과 관련 정읍역사의 규모와 고객을 위한 내부 편의 시설 등을 점검해 향후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정읍역사와 함께 조성되는 지하차도 신축을 위한 구체적인 공정 등에 대해서도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펜클럽 이진섭 고문과 독자위원회 김봉임 고문, 국제민간교류협회 한영호 이사장,펜클럽 박종권 전 회장,파랑새산악회 임인택 전 회장,독자위원회 배정자 공동대표,펜클럽 임채봉 회장,독자위원회 정일환 전 대표,편집위원회 장병윤 위원,이상영 위원,김종호 위원,이주원 위원,펜클럽 이광목 원로회장과 본보 김태룡 발행인,이준화 편집국장,이창우 기자,손보람 기자 등이 참석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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