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블랙베리’ 신품종으로 특화 육성 추진

정읍신문l승인2013.07.26l수정2013.07.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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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농가 관심 커, 지역 효자종목 부상 전망
정읍시 육종팀에 3억원 지원 신품종 개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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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의 특화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정읍시가 이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기술을 이용한 블랙베리 신품종 개발 및 재배 기술 개발 컨설팅을 가졌다.
첨단방사선연구소 육종팀 주관, 정읍시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컨설팅에는 지난해 블랙베리 신품종 ‘메이플’ 묘목을 보급 받아 재배중인 농가와 올해 분양예정인 농가 7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농가들은 완주군 고산면 ㈜바이오플러스 블랙베리 육종포와 시험포를 방문하여 블랙베리 재배 최적화 기술에 대한 현장 교육을 받은 후 고부면 노경수씨 블랙베리 재배농가 현장 방문, 농업기술센터 블랙베리 실증포를 견학했다.
고부면 재배농가를 방문한 김생기시장은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블랙베리를 정읍을 대표하는 작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히고 “블랙베리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살려 생과용으로 보급하고 칼슘 함유량이 높은 씨앗은  일반인은 물론 임산부들의 건강에도 아주 좋을 것”이라며 연구진들에게 관련 실험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가시 없는 검은 복분자로 불리는 블랙베리는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일반복분자에 비해 3~5배 가량 많고 항산화 기능 및 간 보호 기능이 뛰어나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간 기능 보호 성분인 C3G(Cyanidin-3- Glucoside) 함유량이 기존 블랙베리보다 약 2.3배, 오디보다 약 3배 높을 뿐 아니라 당분이 높고 수확성이 뛰어난 블랙베리 신품종 ‘메이플’을 개발 보급 중에 있다.
시는 블랙베리의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메이플 묘목 8천주를 보급하여 재배단지를 조성 중에 있고, 올해도  5만주 이상을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시는 또 지난해부터 2년간 정읍시가 품종 보급권을 가진 신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첨단방사선연구소가 개발한 블랙베리 간기능 보호용 발효 드링크제의 제조 기술을이전받은 ㈜헤베는 오는 8월 중 숙취 해소용 발효 드링크제 ‘아치미’를 시판할 예정이다.
정읍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첨단방사선연구소 육종팀에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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