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제3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주)하림(대표 이문용)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 ‘2013 한국의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주)하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마케팅대상(종합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으며, 경영품질대상(종합대상)은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하림은 지난 3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3 한국의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존경받는기업대상’‘인재경영대상’‘고객만족경영대상’‘마케팅대상’‘경영품질대상’‘생산혁신대상’‘기술경영대상’등 7개 분야로 구분된다.
경영품질대상은 전사적 경영시스템의 지속적 개선을 통해 품질경영의 남다름을 인정받는 기업에 수여하고, 마케팅대상은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쳐 차별화에 성공한 기업에 수여한다.
▷(주)하림은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개념과 고품질 닭고기 생산 시스템을 도입한 정읍공장을 준공해 본격 가동하고 있다.
북면 제3산업단지에 위치한 (주)하림은 농장에서부터 자동포획기를 사용해 전용상자 운송과 가스 실신 시스템을 갖춘 도계과정 등 동물복지를 고려한 유럽형 도계공정을 도입했다.
이 공정은 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품질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것으로, 하림의 시도는 닭고기 업계를 넘어 국내 축산업계 전반에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하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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