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9.07%에 반해 정읍지역은 13.92%
23개 읍면동 투표소에서 시간당 400여명씩 투표

6.4지방선거 관련 사전투표가 지난 30일 관내 23개 읍면동에서 아짐 6시부터 차분한 가운데 실시되고 있다.
31일 오후 3시 현재 정읍지역 투표율을 보면 전국 평균 9.07%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13.92%를 보이고 있다.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지난 9시 현재 1천 21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시간당 400여명이 투표를 실시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사전투표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함에 따라 지역 투표수 모두가 지역 유권자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투표소는 6.4선거 당일에는 49개소가 운영되지만 오늘과 내일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23개 읍면동에서만 실시된다.

(주)정읍신문

=사진은 사전투표가 진행중인 초산동사무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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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인근서 칼 행패,선거와는 관련 없는 듯

*오늘 오전 8시 4분경 정읍시 연지동 조곡천길 인근에서 이모(34세)씨가 인근을 지나다 연지동사무소 새누리당 참관인 서모씨에게 아무런 이유없이 칼을 휘두르며 행패를 부리자 이를 목격한 정읍시 공무원 박모씨가 제지하자 칼을 휘둘러 상처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날 사건은 사전투표 등 선거와 연관된 사건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가해자 이모씨는 김제시 소재 모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으며,현재도 시내 한 병원에서 정신병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이날 새벽에서 폭력을 행사하다 붙잡혀 중앙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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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정읍경찰서 의무경찰 사전투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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