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읍신문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다문화가족팀이 법무부와 농협중앙회가 주최하는 ‘다문화가족 합창대회 지역예선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에 전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지역예선대회에선 전북관내 각 시군에서 선발된 8개 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합을 벌였으며, 금상에 정읍농협팀, 은상에 부안중앙농협팀, 장수농협팀 등이 그 뒤를 이으며 상금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전국 다문화가족 합창대회”는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전 국민적 관심 유도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정읍농협이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정읍농협팀은 샬린(24, 필리핀)가족을 포함한 18명이 참가했고, 합창곡명 “나성에 가면”을 율동과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샬린씨는 다음달 출산을 앞둔 만삭의 임산부이기도 하다.(이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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