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정읍시 첫 인사 기대

(주)정읍신문

민선 6기 정읍시 첫 인사를 앞두고 정읍시공무원노조(위원장 최일호)가 조직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제안했다.
'민선6기 출범 인사에 바라는 노조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제안에서 시 노조는 "인사는 만사이며, 공정한 인사는 그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조직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면서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예측 불가능한 인사와 돌려막기식 인사,외부측근인사,능력보다 줄서기가 우선한 인사로 끊임없이 잡음이 일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와 함께 동로의 승진을 축하해야 하지만 누구에게 줄을 섰는지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그동안 노조가 공정한 인사를 피력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아 다시 한번 그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제안 내용으로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승진과 영전으로 사기를 진작하고 공감시키는 인사 #열심히,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소외받지 않는 인사 #직렬간 균형 있는 인사 및 순환 보직인사를 촉구했다.
최일호 위원장은 "불공정한 인사는 조직원들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어 조직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면서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 정읍시가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바뀌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