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실족, 119항공대 출동 이송
(주)정읍신문


정읍소방서(제태환 서장)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내장산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하여 안전하게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인 지난 18일 오후 1시경 일행 2명과 함께 내장산 불출봉에서 망해봉으로 산행 중이던 장 모(여, 46)씨가 실족하면서 좌측 발목을 다쳐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은 부목고정 등 응급처치 후 119소방항공대 헬기와 구급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정읍소방서는 가을철 내장산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현장에서 총 4명을 구조하고 3명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탐방객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제태환 정읍소방서장은 “가을철을 맞아 단풍을 구경하기 위한 산행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장비를 완벽하게 갖추는 것은 물론 자신의 체력에 맞는 탐방코스를 선택해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는 것이 사고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하며, 만일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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