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가을축제 추진상황 점검, 안전사고 만전을...

대부분 행사는 계획대로, 노래자랑 등 공연행사는 장소 변경 가능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정읍사문화제와 시민의 날, 소싸움대회,평생학습축제 등 가을축제가 열린다.
정읍시는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성공 행사를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행사 기간내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계속되자 전야제 행사로 31일 오후부터 준비한 거리퍼레이드는 일주일을 연기해 11월 7일 개최키로 했다.
거리퍼레이드 외 다른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전국노래자랑 등은 비가 내릴 경우 국민체육센터로 옮겨 진행될 가능성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거리퍼레이드 외 나머지 행사는 계획대로 추진될 예정이지만 전국노래자랑 등 공연프로그램 일부는 안전사고를 우려해 장소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11월 7일로 연기된 거리퍼레이드 참가팀의 혼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목) 열린 2014년 가을축제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김생기 시장은 셔틀버스 운행과 이동화장실 증설, 거리퍼레이드에 앞서 도심 교통통제 사실을 시간을 두고 홍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시장은 또 거리퍼레이드 참가기관단체들이 퍼포먼스를 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최대한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행사장에 참석해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는 만큼 너무 의욕을 부리지 말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최영만 부시장은 행사기간동안 우천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동일한 메뉴의 음식부스보다 지역별로 특산물 위주로 개발해 판매해야 축제 참가자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이라며, 내장초등학교 앞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과속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주)정읍신문

-사진은 지난 23일 열린 가을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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