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도심속 단풍마라톤대회

(주)정읍신문


정읍시내 주요 도심을 순환하는 제13회 도심속 단풍마라톤대회가 불과 2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족은 물론 기관,출향인 등의 참가가 이어지고 있다.
출향인들은 어릴적 추억이 깃들어 있는 중앙로와 새암로를 달려본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참가를 신청했으며, 기관단체 역시 단체 참가를 통해 주최측이 주장하는 지역경제 살리기와 시민화합을 위한 자리에 동참하겠다는 의지가 높다.
당초 40명 접수의사를 밝혔던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지난주 65명이 참가를 신청해 100명을 접수한 정읍농협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참가 기관으로 기록됐다.
또한 정읍시청 교육체육과도 유영호 과장 등 10여명이 접수를 마쳤으며, 국민연금 정읍지사와 신태인읍 등 읍면동 역시 거리퍼레이드가 끝나면 접수가 이어질 전망이다.
▷자원봉사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수년째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있는 정읍시자율방범대는 50명의 봉사자를 지원키로 했으며, 정읍여고 역시 6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단풍마라톤대회운영위원회는 이번 대회 후원 및 협찬자와 자원봉사로 참여할 시민들의 문의를 기다리고 있다.
후원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단체는 단풍마라톤대회운영위원회(532-7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대회의 순환 코스인 중앙로와 새암로는 1바퀴에 741m로 5km 참가자는 7바퀴를,10km참가자는 14바퀴를 돌아야 한다.
주최측은 기록칩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참가자들이 코스를 순환할때마다 개별 확인을 통해 순위를 기록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 기념품은 등산과 야외활동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다목적 스포츠물병으로 정했으며, 2015년도 탁상달력도 준비중이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