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새암로로 순환, 도심 속살 감상

1인당 배번호 2매, 등번호에 확인도장 받아야
골인시간은 입상자 한해 기록,나무매기 공연도

이번 대회의 순환 코스인 중앙로와 새암로는 1바퀴에 741m로 5km 참가자는 7바퀴를,10km참가자는 14바퀴를 돌아야 한다.
13회에 걸친 대회를 추진하면서 도심속 특정구간을 순환하며 바퀴를 돌아야하는 마라톤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최측은 기록칩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참가자들이 코스를 순환할때마다 심판관들이 등에 단 배번호에 확인 스템프 도장을 찍어 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가슴에 단 배번호는 일반적인 마라톤대회 배번호와 같지만 등에 붙이는 배번호는 자신이 마라톤 코스를 몇회 돌았는지 확인받는 기능을 하게 된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한바퀴를 돌때마다 심판관들로부터 정확한 확인을 받아야 하며, 심판관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
기록칩을 사용하지 않는 관계로 시간은 입상자에 한해 기록원이 확인해 고지하고, 이를 상장에 기록할 예정이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10시 30분 출발 시간을 참고로 자신이 달린 시간을 계산해 참고해야 한다.
또한 이번 대회 기념품은 등산과 야외활동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다목적 스포츠물병과 탁상달력을 준비했다.
▷이번 대회 역시 본보 후원 5개단체인 펜클럽과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매년 대회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정읍시자율방범대 대원들과 정읍여고 학생들이 참여해 달림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중앙로와 새암로 주요 교차로 구간에서 ‘나누매기’팀의 공연이 이어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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