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산책...

(주)정읍신문



올 가을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지난 주말에도 전국 제일의 단풍 명소인 국립공원 내장산을 찾았다.
단풍 절정기를 지난 시점이라 대부분 단풍잎이 떨어졌지만 군데군데 남아 있는 단풍들은 더욱 아름다움을 뽐냈다.
또한 화려한 5색 단풍이 진 자리를 빨갛게 익은 홍시감이 관광객들을 반겼다.
탐방객들 사이에서 ‘내장산 단풍지고 감풍이 남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빨갛게 익은 홍시가 주렁주렁 메달린 감나무는 내장산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탐방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단풍진 내장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감풍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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