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주)정읍신문

사단법인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영대

오는 12월 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을 위해서 자원봉사활동기본법이 제정되어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 그리고 자원봉사자의 날로부터 일주일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시민들에 대한 자원봉사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센터에서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오는 11월 27일(목) 정읍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정읍시자원봉사자대회를 열어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를 해온 우수봉사자, 봉사가족을 위해서 뜻있는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자원봉사의 역사는 삼한시대 ‘계’ 신라시대 ‘두례’ 고려말과 조선의 ‘향약’ 등에 기원을 둔 지역공동체의 형성과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한 순수한 지역협동체 조직에서 유래하여 그 맥락을 유지하였고, 자원봉사활성화의 계기가 된 것은 88서울올림픽때 부터라고 볼 수 있다. 많은 국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면서 큰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현대사회의 자원봉사활동은 시민의 삶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등 인간존중정신과 민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되어 왔습니다.
그리하여 일반 봉사를 뛰어넘어 자기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재능기부와 사회적 기업들의 참여 등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무너진 생활공동체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직접 나선 것입니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사단법인단체로 2012년 12월 4일 새롭게 출범했다.
시민 곁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회복하여 살기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 여러분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해 지지하고 지원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한번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내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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