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산책
(주)정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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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기 싫은 두승산의 가을
어느새 다가온 도심의 겨울

단풍이 지고 겨울을 재촉하는 찬 비가 내린 지난 일요일(30일) 오전, 부안의 변산,고창의 방장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三神山)으로 불리는 고부 두승산에는 등산객을 찾아볼 수 없었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른 두승산 말봉과 촛대봉 사이로 비 안개가 신비롭게 오르내린다.
바람에 흩날리는 운무 속에 내려다보이는 고부평야와 정읍시내 전경이 한폭의 그림이다.(위)
▷주말엔 비가 내리더니 월요일 밤부터 화요일 아침까지 15cm가 넘는 한박눈이 내렸다.(아래)
도심 아파트에서는 아침 등굣길을 준비하는 학생이 차량의 눈을 치우느라 고사리 손을 놀리고 있다.(이준화 기자/ 사진 권경용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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