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읍신문


정읍시 이평중학교(교장 정호원)가 30여명의 선수를 확보해 축구부를 창단했다.
황정열 감독과 안태웅 코치는 지난달 29일 이평중학교 배들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축구 꿈나무 육성을 통해 인재 발굴과 학교 명예를 드높이겠다는 각오이다.
하지만 도 교육청이 현재 이평중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야구부에 축구부까지 더 할 경우 추가 지원이 불가능하다며, 창단계획서를 반려함에 따라 유한회사 이평FC로 상호를 등록하고 학원스포츠와 병행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2011년 야구부(11명)를 창단해 전북도지사배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한 스포츠인 양성에 노력한 결과 전교생이 늘어 45명에 달하고 있다.
정호원 교장은 “축구부 창단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원만한 학생 수급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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