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한 사업추진 예산낭비 우려,장기계획 수립 필요

1205호 편집위원회 회의

1205호 편집위원회 회의가 지난 3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읍시가 용역을 실시하면서 추진중인 내장산 계곡수 확보 사업은 신중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위원들은 최소한 100억 넘는 예산을 들여 계곡수 확보사업을 추진한다해도 기대만한 부가효과를 거두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전 김종호 위원이 제기한 사례를 거론하며 내장산 계곡에 여러개의 소규모 사방댐을 만들어 물을 가두고 흘러내리도록 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공원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가능한 방법을 찾아 현실적인 방법으로 추진하자는 것으로, 자칫 조급한 마음에 임기중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추진했다가는 예산만 낭비하는 사례로 남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계곡수 하나를 확보한다해서 내장산이 사계절 관광지로 확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
위원들은 시금고 탈락과 관련해 김생기 시장이 항의집회를 벌인 농협노조 관계자와 전 시지부장을 검찰에 고소한데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시장은 시금고 탈락 관련 집회를 벌이면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면서 지난 2일 우편을 통해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함에 따라 향후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일부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는 김태룡 본보 대표를 비롯해 최동섭 공동대표, 장병윤,이상영,조병훈 위원과 펜클럽 이진섭 고문,이준화 편집국장이 참석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