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세계화‧미래화’


문화체육관광부 특수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대곤)은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도록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 세계화‧미래화’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도록은 120주년 기념사업의 목적에 따라 ‘전국화‧세계화‧미래화’ 총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련 연구자 및 일반 국민이 동학농민혁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내외 주요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주요유물을 선별하여 수록했다.
도록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 ‘전국화’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이 어느 한 지역에 국한된 농민봉기가 아닌 전국적으로 일어난 대규모 항쟁임을 설명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비롯 전국 주요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발굴 유물」, 「주한일본공사관기록」, 「1872년 지방지도」 등 동학농민혁명 관련 주요유물을 소개하고 있다.
2부 ‘세계화’에서는 동학농민혁명과 여러가지 면에서 공통점이 있는 태평천국운동을 설명하기 위해 중국태평천국역사박물관에서 대여한 유물의 사진과 해제를 수록하였다.
3부 ‘미래화’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선양하고자 하는 내용과 동학농민혁명이 성공하였다면 이후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포스터 공모전의 입상작을 소개하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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