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임사무 등 9개 분야 36개 시책 115개 지표



정읍시가 행정자치부 주관한 2014년(2013년 실적)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도내 시·군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의 주요 시책 등 9개 분야와 36개 시책, 115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9개 평가분야 중 6개 분야인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문화관광, 안전관리, 중점과제에서 최고 등급인‘가’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09와 2010년 도내 1위, 2011년 도내 2위에 이어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앞서 언급한 평가기준을 대상으로 매년 온라인 실적평가와 현지검증, 고객체감도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순위를 정한다.
엄격한 공정성과 엄정성을 지향하며 행정전반에 걸친 평가의 종합판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능력과 성과를 가늠하는 실질적인 행정성과의 척도가 되는 평가이기도 하다.
시는 합동평가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각 지표 담당자들에 대한 전문성 및 역량을 높였고 지표별 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또 매월 추진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을 점검하여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해왔다.
한편 그간 평가결과에 대한 재정인센티브로 지금까지 5년간 10억1천500여만원을 받아 주요사업에 투자해왔다.
정읍시는 올해도 이달 중 전라북도에서 인센티브 금액이 확정된 후 시민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발전을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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