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읍신문



서울장학숙 건립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운영 관련법 시행에 따라 추진계획 변경을 협의했던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김생기)은 지난 15일(월) 6차 이사회를 갖고 건립 변경안을 협의했으나 당초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2015년까지 57억 4천만원을 들여 서울장학숙을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규모는 40실 106명을 수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6차 이사회는 정읍시의회가 신축 예산을 모두 확보한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하라고 요구한데다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운영관련법이 시행되면서 기업의 재능기부 형식의 사업추진이 어렵게 되어 변경안을 논의하게 된 것.
이날 회의에서는 재원범위 내 건립과 장학숙 전용 단계별 증축,임대수익형 단계별 증축(1단계 장학숙,2단계 공동주택)등 3개안을 두고 협의를 벌였으나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읍시민장학재단측은 재원조달 방법으로 농특산물 판매장과 지자체 사무실 등의 임대수입 등으로 부족한 재원을 조달하기로 하고, 오는 30일 재논의하기로 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소재 건축사무소 ‘담’에서 장학숙 재능기부 설계업체 타협회를 연데 이어 5일에는 안양시청 건축과 회의실에서 행정절차 등을 협의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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