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면 강길수씨 10년 전부터 이색주장
“파리 에펠탑도 처음에는 무리한 시도였다”

강길수씨
(주)정읍신문
“호남의 삼신산으로 알려진 두승산 정상에 태권V호텔을 만들 경우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들 것이다”
고부면에 살고 있는 강길수씨(53세)가 2006년 서울에서 귀향이후 줄곧 주장해왔다며, 관광정읍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태권V를 이용해 정읍의 관광자원을 만들 경우 전국은 물론 외국에서도 태권V호텔에 묵고 전망대를 구경하기 위해 정읍을 찾을 것이라는게 강씨의 주장이다.
강씨는 이같은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2006년 귀향이후 강광 전 시장을 2회,김생기 시장을 한차례 만나 사업 추진을 건의했지만 예산이 없다며 별 반응이 없었다고 밝혔다.
강길수씨는 “요즘 관광객을 불러오기 위해서는 평범한 계획이나 사업가지고는 안된다”며 “서해안의 일몰과 고속철도,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인접한 고부 두승산에 태권V호텔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프랑스 파리가 에펠탑을 건립할 얼마 지나지 않아 헐겠다는 조건으로 추진했지만 이제는 프랑스 파리의 명물로 자리했다”면서, 두승산 정상에 태권V호텔․전망대를 건립하고 만수리에 놀이시설,덕천쪽에는 골프장을 세우면 일대는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덤프중기업을 운영하던 강씨는 2006년 어머니 사망이후 귀향해 생활하다 이같은 개발방안이 떠올라 이때부터 여기저기 주장을 펼치며 사업추진을 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화 기자_20150128_1212호>

*사진은 10년째 태권V호텔․전망대 신축을 주장하고 있는 강길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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