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KTX정읍역 주차장 운영․관리와 관련해 오는 24일(수) 코레일측과 재협의를 벌인다.
정읍역 주차면수는 총 273면으로,코레일 주차장 205면(장애인 10면)과 정읍시 공영주차장 68면으로 3월 2일경 개방할 계획이다.
기존 정읍역 공영주차장은 당초 2개소 96면이었으나 66면은 정읍역 광장에 편입됐고, 남은 공영주차장은 30면이다.
정읍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은 기본 30분까지 무료이며, 31분에서 1시간 500원,1시간 초과시 매 10분당 200원,1일 5천원,월 정기주차시 3만원을 받고 있다.
코레일측은 정읍역 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통합 관리 운영을 제시하고, 무료주차 대상 차량의 경우 모든 차량은 5분이내,철도승차권 예매 등 고객 30분 이내,공무차량 및 시행사 차량을 정했다.
또한 주차요금 할인기준은 열차이용고객 30%,경차 및 장애인,유공자차량은 50%의 할인기준을 제시했다.
그러나 정읍시는 이번 협의를 통해 주차요금 감면차량에 대한 무료시간을 3시간으로, 대상차량은 경차와 장애인,고엽제 및 국가유공자 차량, 공무 및 시 행사 참여차량 무료,철도승차권 예매 등 고객차량은 30분간 무료로 해줄 것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오는 24일(수) 재협의를 벌일 예정인 정읍시는 시가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30면은 현재와 같이 무료로 운영하고, 철도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은 유료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이준화 기자)

(주)정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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