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살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보건소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적극 나섰다.
정읍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관내 중․고등학교 은퇴 교장 및 교사 14명으로 구성된 자살예방 전문자원봉사단인 ‘늘푸른 봉사단(회장 조기만,이하 봉사단)’을 조직했다.
봉사단은 자살 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인식, 자살 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전문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위해 소정의 교육과정을 밟아야 한다.
늘푸른 봉사단(회장 조기만)은 현재까지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보고 듣고 말하기)과 생명지킴이 교육 등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봉사단은 내달 25일 자살예방교육 강사과정 수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준화 기자)
(주)정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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