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본보에서 주최하는 상반기 제3차 기자학교가 본사 사옥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기자 소양 교육과 취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기자 수업은 정읍신문 펜클럽 이미숙, 안완순, 추영랑, 박서연 회원과 본보 김남륜, 유한나기자 총 6명이 참여했다.
이번 3차 수업은 1, 2차와 달리 초청 강연 형식이며, 펜클럽 고문이자 베데스타 교회 이진섭 목사가 1부 ‘정읍신문과 펜클럽, 유기적 상호관계’주제로 강연을 했고, 본사 이준화 편집국장이‘언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정확한 취재의 중요성’의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1부 순서를 맡은 이진섭 목사는 “현재 발행 중인 지역신문이 약 250개다. 세무서에 따르면 전체 지역신문가운데 정읍신문 유가부수가 4번째로 많다. 전국에서 구독자 수로 4위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 시간동안 정읍신문은 정읍 사회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20년을 넘는 긴 시간동안 정읍신문과 함께해온 펜클럽 회원들은 알 것이다. 신문사가 언론의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건 현지에서 뛰고 있는 기자들의 노력도 있지만 펜클럽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펜클럽이 신문사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강연이 끝난 후 펜클럽 박서연 회원은 “앞으로 힘이 닿는 한 정읍신문 발전을 위해 기사 제보를 비롯해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다”며 정읍신문을 향한 애정을 비쳤다.
한편, 오는 16일 월요일 오후 1시 30분 본사 2층 회의실에서는 상반기 마지막 기자수업을 실시하며, 종료 후에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유한나 수습기자)
(주)정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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