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우면소재지에 위치한(제일마트 옆) 바둑동호회 정우면기우회(회장 강윤철)가 최근 한마음기우회로 명칭을 바꿨다. 지난 2008년 만들어진 한마음기우회는 정우면 거주자 외, 타 지역 주민들과도 화합하고 시민의 참여를 이끌고자 이번 개칭을 추진했다는 것.

한마음기우회는 강윤철 회장, 정병수 총무, 고광철 재무를 비롯해 총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50대 초반부터 7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확보하고 있다.

제일마트를 경영하며 단풍마라톤에도 참가를 했던 정종량씨와 본보의 오랜 구독자인 덕천면 거주 최영태 회원은 “농한기나 겨울철에는 사람이 꽉 들어찬다. 회원들의 쉼터다”고 말하며 “정읍의 시민 누구라도 상관없다. 아무 때에나 바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우회 회원으로 함께할 수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마음기우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모여 친목을 다지고 있다.(유한나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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