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호 이임회장 “묵묵히 도움 준 일선 지대장에게 감사”

▲ 제6회 정읍자율방범연합회 이취임식 기념행사

지난 15일, 정읍자율방범연합회(회장 최승규)는 정읍사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6회 이·취임식과 창립1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내빈소개와 시상식, 이임사, 취임회장 위촉, 취임사, 귀빈축사, 폐회 순으로 이어졌으며 본격적인 식에 앞서 정읍 국악예술단의 흥겨운 축하 공연이 있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읍 김생기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이학수 도의원, 시의회 우천규 의장, 정읍경찰서장 황종택, 정읍교육청 이석문 교육장, 도내 시군구 방범대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2년간 자율방범연합회를 이끌어온 배상호 이임회장은 “방범대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기억 속에 생생하다. 자율방범대는 범죄에 파수꾼으로서 묵묵히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일선에서 노력해준 지대장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준 시장님과 귀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7대 회장에 위촉된 최승규 회장은 “6대 배상호 회장님의 뒤를 이어 취임하게 된 걸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결성된 민간단체다. 많은 시간동안 참여와 화합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시해온 만큼 대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 무엇보다 대원확충과 여성 대원 활동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자율방범대는 1989년 3월 발대식 이후 방범순찰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황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29개 지대 약 9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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