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정말 어려운 사람은 못한다”

1220호 편집위원회가 지난 18일(수)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보 보도 후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는 인구 감소에 따른 고등학교 학급수 감축 문제와 대응책 등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출산율 정책이 인위적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만큼 귀향과 귀농․귀촌시책의 강화를 통해 인구를 늘리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것.
또한 호남고속철 개통에 앞서 운행시간과 요금이 당초 발표와 다르다며 전북도 차원에서 개선을 촉구함에 따라 이를 관철하지 않을 경우 예산투자에 비해 저속철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편집위원들은 또 노인일자리사업의 경우 일부에서 생활이 정말 어려운 저소득자보다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사례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상당수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지 못한 상황에서 추진중인 정읍역 관광안내센터 문제와 이용자의 편의를 외면하고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 문제도 지속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룡 본사 대표를 비롯해 최동섭 공동대표, 이상영, 장병윤, 이주원 위원과 이준화 편집국장이 참석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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