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KTX개통에 따른 관광객 유치전략 있나
26억 들인 내장 교통광장 2천100평 활용방안 고심

 

본보 1221호 편집위원회가 지난 25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읍시 추진 용역 과제와 실태 점검 △인구감소 대책 마련을 위한 실효적인 대책 △내장산 집단시설지구내 점검 △내장삼거리 인근 교통광장 정비에 앞서 가각 정리를 통한 교통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편집위원들은 갈수록 감소하는 인구를 늘리기 위한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귀농귀촌자 지원과 이들이 불편 해소를 통해 추가 전입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위원들은 특히 시가 국비 등 20억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추진한 내장산 집단시설지구내 일부 음식점들이 정비한 간판 외에 예전 ‘전주식당’을 똑같이 내걸어 빈축을 사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상동 현대 2차 아파트 앞 교통광장 부지 활용에 앞서 가각정리를 통한 교통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는 본보 김태룡 대표를 비롯해 최동섭 공동대표,이상영,조병훈,장병윤,조인숙 위원과 이준화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한편, 현대 2차아파트 앞 내장 교통광장 부지는 1974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장기미집행지역으로 묶여 있다 정읍시가 26억을 들여 매입했다.

이주비와 폐기물처리비 등을 지급하고 매입한 부지는 약 2천100여평이며, 아직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결정하지 못해 꽃양귀비와 메밀을 파종해 경관을 관리중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상 교통광장 부지여서 섣부른 사업을 추진할 경우 예산낭비로 이어질 수 있어 국비 공모사업 추진 등 활용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편집위원들이 지적한 가각정리를 통한 교통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올 연말부터 2016년 초까지 로타리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