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씨(75)

강릉우체국장 재임시절 ‘강릉팔경 아십니까’로 매스컴에 자주 오르내렸던 김정일(75)씨가 최근 4․19를 맞이해 조선일보(2015년4월17일자)에 그의 행적 등을 소개한 기사가 대서특필로 전면에 걸쳐서 게재됐다.

‘55년간 돌봐온 4․19 산화의 넋’이란 큰 제목에 소제목인 ‘부부열사을 지킨 김정일씨, 시위동료 김씨, 매주 찾아와 헌화’란 타이틀로 그를 소개하고 있다.

정읍출신으로 고향사랑 또한 남다른 그는 중앙대 58학번으로 4․19당시 민주화 운동에도 앞장섰으며 졸업 후에는 체신공무원으로 몸을 담았다가 2000년 경기도 의정부 우체국장으로 공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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