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내면민의날 행사에서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

제27회 산내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능교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산내면 체육회(회장 홍순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 정읍시의회 김승범의원과 김재오의원, 출향인사인 전북도의회 김광수 의장과 김민영 정읍시산림조합장, 면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주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울림농악단(단장 변동선)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과 국악공연, 체육경기가 이어졌고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도 진행됐다.

특히 각 마을별로 특색 있는 음식을 준비하여 함께 나누며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두손푸드 대표 구성규(55)씨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면민의장 산업장을, 옥정호 구절초 축제를 명품축제로 육성한 공로로 농업정책과 유백용(54)씨가 공익장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원덕마을 홍양임(51)씨가 효열장을 수상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그림 같은 산천이 있는 곳, 순박한 인심까지 남아 있는 곳을 정겹고 활력이 넘치는 산내면으로 다함께 가꾸어 나가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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