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목) 오전 채계정(산외면 동곡리 채계산 정상)에서는 채계산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채계모)의 제1회 정기 모임 겸 등산로 정화활동이 이뤄졌다.

채사모(회장 정진섭)는 지난 4월 6일에 설립 추진과 동시에 남녀회원 26명으로 발족하여 채계산 꽃길 및 등산로 정비와 환경미화, 잡초제거,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며 과거 산외면 한우장터의 명성을 되찾아 보자는데 모임의 뜻이 있다. 월 2회 정기 산행과 채계산 동진 천변 정화 작업은 물론, 앞으로 찾아오는 외부손님과 등산객을 위한 편의도 제공 할 수 있도록 모든 체계를 갖추는데 뜻을 함께한다. 이 모임은 채계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언제든 본회에 가입을 환영한다.

지난 3월 27일(일) 채계산을 함께 등반한 김생기 정읍시장과의 인연을 통해 향후 건장 증진을 위한 각종 운동시설을 보강하겠다는 기회를 얻어 채계산 올래길 정비와 함께 향후 새로운 산외면의 명물로 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오경애 산외면장과 칠보농협 산외지소 서정실 소장 이하 직원들이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다. 이에 정진섭 회장은 그간 도움을 주신 오경애 면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오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보다 풍요롭고, 건강한 산외면의 발전과 아름다운 채계산을 만드는데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산외면 안종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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