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1227호 편집위원회 회의가 지난 6일(수)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회 시위와 관련해 업무방해 신고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미온적으로 대체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한 문제와 경찰의 대처 방침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읍시는 얼마전 민주택시노조측의 집회와 관련 업무방해와 협박,불법시설물 설치 등을 이유로 검찰에 고소했다.

또한 KTX개통이후 철도와 인접한 지역주민들이 소음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1226호 1면 보도와 관련 이후 조치 내용과 소음 조사방법에 대한 비현실적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소음....1시간 평균으로 정해놓은 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며, 개선되지 않을 경우 집단소송도 불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성주공다아파트 단지의 음식물쓰레기 무단 투기 만연과 관련해서는 아파트 공동체 확립을 위해서라도 보다 강력한 대응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폭력이나 음주소란,공동체 저해행위 등을 CCTV로 적발 확인한 후 문제가 있는 입주자의 입주권을 박탈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편집위원들은 “아파트 내 좋지 않은 풍토가 지속되는 상황을 방치할 경우 이로 인한 부작용이 확산될 수 밖에 없다”면서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은 상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입주자에 대해서는 입주권 박탈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최동섭 공동대표를 비롯해 장병윤,이상영,조병훈 위원과 이준화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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