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블랙베리 신초(새순)제거 시기를 맞아 고품질 블랙베리 생산을 위해 재배지에 현장출장, 적기 신초제거 및 재배기술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블랙베리 꽃이 피는 시기에 신초가 왕성하게 자라서 세력이 꽃과 열매로 가지 않고 신초만 성장해 생산량이 떨어지고 통기 불량으로 병충해가 발생한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꽃이 피면 봄에 자란 신초를 완전히 제거하고 다시 자란 가지로 결과모지(열매가 맺히는 어미 가지)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고랑에 비닐 이나 부직포를 덮어 수분 증발을 막고 야간에 이랑관수나 점적관수 등을 실시해 위조현상(건조되는 현상)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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