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청공무원과 산외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산외면 복분자 밭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정읍시청공무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가를 돕고자 노력봉사에 나섰다. 정읍시청 축산과(과장 김형선) 직원과 산외면(면장 오경애) 직원 20여명은 19일(금), 30도에 이르는 더위 속에서도 산외면 상두리 정석권(65)씨의 복분자 밭(1천평)에서 땀 흘려 수확을 도왔다.

마을의 고령화로 인해 본격적인 영농철이면 항상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적기작물을 수확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정석권씨는 “농촌의 어려움을 알고 먼저 찾아준 정읍시청 축산과 직원과 산외면 오경애 면장을 위시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읍시청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면서 서로의 입장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가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행정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 주었다.

(산외면 안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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