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감곡파출소(소장 김용인)는 최근 메르스 관련 ‘환자 지원금을 제공하겠다’ 는 등 메르스와 관련된 전화금융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주민 상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주의를 환기시켜 이로 인한 피해를 겪는 일이 없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나 관할보건소에서는 메르스 접촉자 등 관리대상자에 대해서만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지원금과 관련된 개별적 연락은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또한 메르스 확진자 및 격리대상자에 대해 보건복지콜센터(129)에서 신청을 받아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개별안내는 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문안순찰 시 각 마을별 방송장비를 통해 홍보하고 금융기관 관계자와 이용자 등에게도 홍보물을 배부하며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용인 파출소장은 “특히 지원금이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겠다며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정보를 묻거나 현금지급기 조작을 지시하는 등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이므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를 요하고, 돈을 송금한 경우 즉시, 경찰(112) 또는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하여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