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화공단·인천 남동공단·서울 구로 디지털단지 기업 관심

▲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서

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적극 행보가 시작됐다.

정읍시는 지난 3일 서울 구로 롯데시티호텔에서 수도권기업을 대상으로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이하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이하 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이하 안전성평가연구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시는 “수도권기업이 첨단과학산업단지로 이전하면 입지 및 투자보조금을 지원하고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적극적 유치활동을 펼쳤다.

시는 “시행사인 LH공사와 협력하여 분양가를 낮추고, 중소기업청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등 유리한 여건이 갖춰지면서 몇몇 기업이 분양을 확정했고 입주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첨단과학산업단지 알리기에 주력했다.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올해 4월 KTX가 본격개통 된데다 7월 13일 3대 국책연구소와 첨단과학산업단지(농·생명융합거점지구)가 전주(산업화 촉진지구), 완주(융·복합 소재 부품 거점지구)와 함께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각종 세제혜택과 연구소기업 창업, 첨단기술기업 육성, 신기술 사업화 등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기술사업화를 위한 국가예산을 매년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도 연구소에서 개발된 최첨단기술에 대한 기술이전과 각종 지원책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연구소와의 공동연구진행 등 기업의 기술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생기 시장은“첨단방사선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도 연구소에서 개발된 최첨단기술에 대한 기술이전과 각종 지원책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연구소와의 공동연구진행 등 기업의 기술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읍특구는 3대 국책연구소를 비롯 건립 중인 전북대학교 정읍 산학연 협력지원센터, 입주예정인 국립특수대학교 학술연구센터 등 산.학.연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각종 첨단기술 이전 및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점,국립공원 내장산과 골프장 등을 갖춘 내장산리조트 그리고 용산호 등 쾌적한 휴양·생활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연구개발특구지정으로 유리한 여건이 만들어진 만큼 입지적인 장점을 토대로 기업유치에 더욱 주력하고 3대 연구소와 연계해 정읍을 농.생명 융합거점지구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하며 입주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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