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안준식) 119구조대는 10일 11시쯤 정읍시 태인면 증산리 단독주택 옆 감나무가 쓰러져 인근주택을 덮친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주택 뒤편의 2m 높이의 언덕에 있는 오래된 감나무가 주택 지붕으로 쓰러져 있어 혼자사시는 87세의 김모 할머니께서 불안하여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한 상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즉시 부러진 나무에 로프를 연결하여 쓰러지지 않도록 고정하고 보호장구 착용 후 체인톱을 이용, 대원들의 안전에 유의하며 상단부터 나무를 잘라 추가적인 피해 없이 안전하게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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