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중 학생들이 도라전망대에서 북한을 둘러보고 통일 의지를 다지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읍 정우중학교(교장 임영) 전교생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의 통일안보 체험학습을 경기도 연천의 통일부 산하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진행했다.

첫날 입소식에 이어 ‘한반도 올림픽, 통일한국 만들기, 북한말 따라잡기, 통일미래체험관을 활용한 통일한국 체험, 통일미래도시 건설, 도전 통일 골든 벨, 한반도 타임 켑슐’ 등 다채로운 통일체험을 진행하였다.

특히, 둘째 날 오전에는 안보현장 체험으로 임진각과 제3땅굴을 견학하고 도라산 전망대에서는 북한 개성시의 모습과 개성공단 등 북한 땅을 망원경으로 둘러보며 바로 눈앞에 놓인 우리의 땅을 오고 가지 못하는 현실을 아쉬워하며 함께 모여 통일의 의지를 다졌으며, 임 교장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는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통일을 이루어 세계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남북이 하나 된 행복한 한민족 국가를 동포가 같이 누리는데 우리 학생들이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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