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 ‘고향의 정 김장나눔행사’가 올해도 이어졌다.
면은 올해로 7년째 김장을 담가 출향인과 지역 내 어려운 세대 등에 전해오고 있다.
영원면 직원들을 비롯한 이장단과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직접 정성껏 재배한 배추와 무, 갓 등으로 3천5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번 김장 담그기에는 이장단을 비롯 부녀회와 구장단, 새마을지도자, 자율방범대, 생활개선협의회, 주부농악단, 라인댄스 동호회 등 지역 내 기관단체 300여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의 동참도 이어져 직접 재배한 고추와 파, 마늘 등과 쌀과 떡, 모과음료 등 간식을 적극 후원했다.
특히, 박미숙 부녀회장 등 여성단체가 양념 손질과 배추 절이기, 버무리기 등을 주도적으로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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