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적우

총 자산 1천548억원, 당기순이익 17억9천500만원
MG김치 ‘이바돔’과 계약 300톤 납품,신동진벼 판매 확대
자산대비 수익율 전북 60개 금고1위, 안정적 관리 돋보여

 

정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적우) 2016년 정기총회가 지난 20일(토) 오전 10시 30분 수성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김석주 전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남수, 신영길 전 이사장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적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2016년 정기총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정읍새마을금고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발전한 것은 전임 이사장은 물론 이 자리에 참석한 대의원들의 협조와 관심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정읍새마을금고의 총 자산은 1천548억원으로 2015년 목표인 1천548억원 대비 99.7%를 달성했으며, 2014년에 비해서는 6.97%가 증가했다.

2015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17억 9천500만원으로 당초 목표인 12억9천200만원 대비 138.93%를 달성해 2014년이 비해서는 5억7천700만원이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중 15억7천만원을 적립했고, 출자배당금 3.997%(1억7천888만원),이용고배당금 1%(4천553만원) 등 2억2천442만원을 배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출채권은 1천78억원으로 목표인 1천77억원에 비해 100.09%를 달성해 2014년 대비 7.7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대비 수익율은 전북 60개 금고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안정적인 관리가 돋보였으며,총 자산은 전국 1천335개 새마을금고 가운데 165위를 차지하고 있다.

▲ 정읍새마을금고 2016년 제38회차 정기총회

▷정읍새마을금고는 2016년을 제2의 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여유자금의 운용은 수익보다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공과금 자동이체와 생명공제,손해공제,온누리상품권 판매 등,비이자 수익확대에 주력하겠다는 것.

특히, 공장부문의 매출 신장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우선 감자탕 전문업체인 ‘이바돔’과 계약을 통해 연간 300톤의 김치를 납품하기로 계약함에 따라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가로부터 신동진벼를 구입해 가공 판매하는 사업 역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년간 모은 ‘사랑의 좀도리’는 3천 244kg으로 수성동과 시기,초산동,드림스타트 등에 지원했다.

▷2015년 결산보고에 이어 조정봉 선거관리위원장의 진행으로 열린 임원선거에서는 김적우 이사장이 재임했으며, 부이사장에는 이승훈, 이사에는 최병륜,박지원,전양현,안정선,장복규,양종태,김동열,고광호,정호성,유영문,김승철,이정순,권기섭씨가 각각 선출됐다.

정읍새마을금고는 2013년 복지투자사업으로 MG푸드 공장 설립에 이어 2014년 태양광발전사업 개시,2015년 6월에는 복지투자사업(MG정읍푸드판매장)을 시작해 전국을 상대로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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